회원사 여러분들께서는 여름휴가 잘 보내셨을까요~? 바쁜 나날을 보내시는 만큼 AI 소식도 여전히 계속 업데 혼란하다 혼란해! AI BigTech 시장 흐름
(Feat. KOITA AI Mana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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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DT뉴스레터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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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거품론 → AI 유료화?
- Google이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했어요.
- 찍먹해서 알아보는 AI 비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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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입니다.😀
회원사 여러분들께서는 여름휴가 잘 보내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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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7월 실업률 증가
-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기조에 따른 엔캐리트레이드 규모 축소
- 이란-헤즈볼라와 이스라엘 사이의 전면전 가능성
- 워렌 버핏이 애플 주식 절반 가량을 매도
- AI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에 거품 붕괴
특히, AI 거품론으로 인해 빅테크 업계에선 유료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아직까지는 바로 유료화가 되지 않을 것 같지만.. 뭔가 유료화가 시작을 알리는 모멘텀이 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한편 구글의 반독점 소송 패소 역시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A의 주가는 한때 2.5% 가량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구글은 여러모로 안좋은 상황이 겹치는 모양새인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맥락인지 구글은 제미나이 라이브와 같은 개인 AI비서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앞서 말한 3가지** 소식을 다뤄볼까 합니다.
** AI유료화, 구글 반독점 소송 패소, 개인 AI 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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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론은 증시 하락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등장했습니다. 과거 닷컴버블과 유사하게 보이는 기시감, 끝없이 올라가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등이 그 불안의 원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덕분에 올해 초부터 시작된 유료화 얘기가 점점 더 크게 나오는 모양새입니다. 사람들이 ChatGPT가 작동하는 것에 놀라워하고, 관심을 갖는 시기는 이미 지났죠. 이제는 AI가 어느정도는 일상생활에 안착했다는 인식 속에서 AI의 효용성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AI가 좋긴 한데, 이게 돈 버는데 도움이 되나?' 라는 의문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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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을 학습시키는데에는 거대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AI모델을 개발하는데 투자한 비용을 수익화 해야하는 압박이 지속적으로 커져가고 있죠. 때문에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투어 유료화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쏟아부은 돈을 어떻게 회수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결국엔 경영진은 실적으로 말해야 한다! 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입니다.
[관련기사&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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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이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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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과연 구글만이 반독점 소송에 걸렸느냐? 그건 아닙니다. 올해 초부터 구글 뿐만 아니라 애플, 아마존, 메타 등 여타 빅테크 기업들도 죄다 소송에 휘말린 상황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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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반독점에 대한 움직임이 갑작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미국 정부는 빅테크에 대한 제재를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어요. 그 발자취를 보면 트럼프 정부부터 시작이 됐고 바이든 정부가 이어받아서 차근차근 진행됐는데요. 최소한 빅테크를 관리 범위 안에 두어야 한다는 것 자체는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공감을 하는 스탠스였습니다(물론 바이든 정부가 더 빡세게 잡긴 했습니다!). 2020년 6월에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CEO들이 반독점 청문회에 참석하면서 규제의 시작을 알렸죠.
청문회 참석 1년 후인 '21년 6월 미 하원에서는 이러한 빅테크 기업들을 겨냥하는 5개의 반독점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플랫폼 기업의 경쟁사 인수합병과 자사를 우대하는 불공정 경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무분별한 확장을 규제하겠다는 내용이었어요. 비록 통과되지 않은 법안이지만, 빅테크 기업을 잡겠다라는 미국 정부의 의지는 충만해보이는데요. 그 뒷배경에는 플랫폼에서 나오는 디펜던시, 스타트업 생태계를 뭉개버리는 진입장벽이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우리들 사업하는 데 들어올 생각하지도 마!' 라는 형태로 지내왔는데... 이게 정부 입장에서는 곱게 보일리가 없었겠죠. 아직도 상황이 진행 중이지만,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정부 관리 아래로 들어갈 것 같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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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찍먹해서 알아보는 AI 비서 현황 (Feat. Dola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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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익화에 대해 얘기하니까, AI업계 내에서 궁극적으로 진행하려는 서비스가 어떤 것일까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최근 AI기업들이 온디바이스 AI에 초점을 맞추고, 애플은 OpenAI의 모델을 아이폰에 들여오는 등의 모습을 보니... 사람들은 ' 생성 AI비서'가 그 목표이지 않을까란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업데이트되는 뉴스기사들을 보면 구글·삼성·애플 등이 AI비서를 만드는 것으로 경쟁하고 있다는 얘기가 자주 보이는 편이에요.
앞서 공유드린 기사 중 구글 제미나이 라이브 유료화 관련 내용이 있었는데요. 제미나이 라이브는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대화형 방식의 생성 AI 서비스에요. 구글이 광고를 할 때에도 ' 개인 AI 비서'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죠. 하지만 월 20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내면서 AI 얼리어답터가 되기엔, 저희의 작고 소중한 월급이 버틸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무료 개인 AI 비서를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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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Dola AI라는 무료 AI 비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Apple Messages와 연동이 되기 때문에, 메시지 앱에서 텍스트로 원하는 내용만 입력하여 사용하는 편입니다. Apple Message 외에도 왓츠앱, 텔레그램, 라인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니 사용자가 사용하는 앱에 따라서 취사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24.08.19.(금) 기준)
아래는 Dola AI의 실제 사용 예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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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용해보니 하나하나 입력해야 하는 기존 방식보다 훨씬 편리 합니다. 인근 식당을 찾아보거나, 오늘의 날씨를 알려달라고 하는 간단한 질문에 답변도 가능합니다. (지시를 완벽히 따르지 못한 경우에는 다시 프롬프팅해서 수정하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우측에 있는 사진은 2023년으로 되어 있는데, 이럴 때 '2024년으로 수정해줘' 라는 메세지를 보내면 됩니다.)
나중에는 관련 앱들(구글 캘린더, 검색엔진, 티켓예약앱 등)을 전부 대체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특히 검색엔진을 사용할 이유가 사라졌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구글이 왜 그렇게 빠르게 '제미나이 라이브'를 출시했는지도 알 것 같았습니다. 정말 눈 깜빡하는 사이에 기술이 발전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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