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미룰 수 없다! 탄소중립을 위한 LCA🔍

지난 4월 23일(화)에는 탄소중립 정책, LCA 동향 및 추진사례를 주제로 제2회 미래혁신세미나가 개최

2024. 4. 24.

DT 뉴스레터 2024 제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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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입니다.

지난 4월 23일(화)에는 탄소중립 정책, LCA* 동향 및 추진사례를 주제로 제2회 미래혁신세미나가 개최되었어요. 이번 세미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LG화학, SK C&C의 탄소중립 업무 책임자 분들이 설명해주셨는데요. 글로벌·국내 규제 정책동향부터 탄소중립 추진사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까지 준비했으니, 한번 읽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 LCA(life-cycle assessment) : 원료 취득에서부터 중간재 생산, 유통, 제품 사용,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투입되는 자원과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정량화하여, 이들이 환경에 미치는 잠재적 악영향을 평가하는 도구

✅ 탄소중립과 전과정평가 동향

EU, 미국 등 주요국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전략을 추진 중이며, 전과정 관점에서 국제 규제 및 압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과정 정보의 디지털화 및 플랫폼화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전과정평가(LCA)는 국제표준(ISO), EU 가이드라인 및 국내 산정방법을 따르는 것이 원칙이며, 현재 환경부와 LCA전문기관이 협업하여 국가 LCI DB를 개발하고 있어요.
최근 전과정평가(LCA)를 아래와 같이 활용하는 트렌드가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 ESG(기후공시, 공급망 관리)
- 규제수단(EU 배터리 규제, 전기차 보조금, 디지털제품여권 등)
- 공정/제품 개선(친환경소재 선택, 청정생산, 에코디자인 등)
- 제품 환경발자국/인·검증
- 정책 및 기술 평가 (정책 및 기술 최적대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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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gital 기반 탄소중립 Life Cycle 관리

'23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시범 운영이 시작됐어요. '26년까지는 탄소배출량을 분기별로 보고하지만, '26년부터는 EU기준치를 초과한 양만큼 탄소 배출권 인증서를 구매해서 보고서와 함께 제출해야 해요.
기업 공시 관련해서도, 국제기업 회계기준인 IFRS와 EU CSRD에서 탄소배출량 관리 범위를 Scope3까지 지정하여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규정화하고 있어요.
앞으로 Digital 기반으로 제품 수명주기 전체에 걸쳐 탄소배출량 발생을 추적관리할 수 있는 Digital Product Passport 제도가 '27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에요.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래 3가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 ESG 전사관리 Frame 구축 필요
- LCA 관리체계 구축 시급
- Pilot으로 빠른 검증 및 개선 Point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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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do Everything for Sustainable Growth

2024년에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중요 위험요인으로 '이상기후'가 꼽히며, 향후 10년동안 가장 빠르게 악화되는 주요 위험요인으로 인식될 것으로 전망했어요.
이에 따라 ESG 규제가 급증할 것이며,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 품목 확대 시 추가적인 행정비용, 정보유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2차 전지 사업자에게는 EU의 배터리 규정이 가장 강력한 규제가 될 것이라 밝혔어요.
이때 제품 탄소발자국이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핵심정보로 부상하고 있어요.
LG화학은 LCA 평가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으며, 그에 대한 2가지 사례를 제시했답니다.
- 데이터베이스화를 위한 제품 탄소발자국 관리시스템 구축
- 공정/제품별 기준정보 설정, 유관시스템을 통한 투입/사용 실적 기반 자동산출